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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연구원’ 출신 미녀 물리학도가 쇼핑몰로 성공한 이유

탈퇴한 회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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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연구소 출신 물리학도의 이유 있는 변신

 일상 통한 현실적이고 과장 없는 콘텐츠로 공감


‘영영향


‘영향력 있는 개인’을 지칭하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하게 다가와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특이한 이력의 인플루언서들이 ‘커머스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마이빨강’ 계정에서 ‘elly’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김나현씨 역시 대일외고 독어과과 이화여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소에서 근무한 바 있는 재원이다. 


물리학도였던 김씨가 효원커머스 소속 파워 인플루언서로서 ‘커머스 에디터’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인플루언서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그녀가 직업을 바꾸게 된 계기는 바로 취미 삼아 오픈했던 온라인 쇼핑몰. 회사를 다니면서 소소하게 열었던 쇼핑몰이 첫 달 수익 1000만원을 넘기면서 큰 이익을 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관심을 가진 분야가 사업으로 발전한 것이 전직의 계기였다. 


2008년 3월 오픈한 쇼핑몰은 이제 12년차가 됐다. 특별히 홍보한 적이 없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10년간 매년 고속성장을 거듭했다. 다른 곳에 없는 유니크한 제품들, 품질에 신경을 쓴 수입제품들을 원하는 비슷한 나이대의 전문직 여성들, 쇼핑할 시간이 없는 구매력 있는 여성들로부터 신뢰를 받은 덕분이다.


특히 미국 프리미엄 에스테틱 제품인 더말로지카 코리아와 협업한 뷰티라인 론칭을 시작으로 회사 매출이 다섯 배 이상 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친한 친구였던 뮤지컬 배우 김지우와 함께 ‘히얼세이(Hearsay)’라는 다른 레이블을 만들고 제작 쥬얼리 제품등을 론칭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족과의 평범한 주말 일상이나 엄마로서의 바쁜 일상도 콘텐츠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별 다른 편집이나 특별한 이슈 없이도 사람들은 그녀의 일상에 대한 콘텐츠에 공감하고, 그녀가 사용하는 제품들, 입고 있는 옷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는다.


‘마이빨강’을 운영하는 김씨의 성공 비결은 오랜 고객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다. 5년간 다녔던 연구소를 그만두고 사업에 집중한 이유도 고객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고 김씬씨는 말한다. 지금도 김씨는 마진이 크거나 수량이 많은 제품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제품을 고르고 만들 때 더 신중하고 꼼꼼해질 수밖에 없다고 김씨는 말한다. 


“쇼핑몰을 오픈할 때도 그랬지만, 이 일로 크게 돈을 벌 욕심은 없어요. 여러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제품을 만들고 또 소개하면서,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나이 들고 싶어요. 회사가 성장하고 알려지면서 내가 틀림없다고 생각한 제품들을 다른 곳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만들고 소개할 수 있게 된 점이 요즘은 가장 뿌듯합니다.”  

 

[출처: 위키트리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36240 ]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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